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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추천

심심할때 보기좋은 힐링 치유애니 추천!

1. 나츠메 우인장

장르: 판타지,일상,치유,순정

 

어릴 때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요괴를 보는 능력을 가진 소년 나츠메 타카시는,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할머니 레이코의 유품 [우인장] 을 물려받아, 자칭 경호원 야옹선생과 함께 우인장에 이름을 묶인 요괴들에게 이름을 돌려주는 나날을 보낸다. 요괴와 그것에 관련된 인간과의 접촉을 통해,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기 시작한 나츠메는,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받으면서, 소중한 나날을 지킬 방법을 찾으려 한다.

매화 옴니버스식 구성이지만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떡밥을 던지고 회수하며 인물 간의 갈등 구조를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한창 우울할때 보던 애니인데 말그대로 정말 치유 힐링물이더라구요. 우울할때마저 애니의 도움을 받는 저는 역시 오타쿠인가봅니다 ㅋㅋㅋ.

 

 

2. 바라카몬

장르: 서예,일상,힐링,코미디

 

서예가인 주인공 한다 세이슈가 자신의 글씨를 혹평한 관장을 흥분해서 구타하는 바람에 아버지로부터 머리나 식히라며 쫓겨나다시피 섬으로 내려온다. 그러면서 섬에서 겪는 사건사고를 담은 치유계 일상이 주요 내용이다. 주인공이 서예가이긴 하지만 서예의 기교를 다루는 것이 아닌 일상의 정서 묘사가 주를 이룬다.

작가가 겪었던, 그리고 현재 겪고 있는 섬 생활을 토대로 그려지는 80% 실화만화더라구요. 작중 등장하는 학교, 고양이, 사람들, 게다가 벌어지는 사건들도 작가님이 직접 겪었다고 하시길래 인터뷰보면서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힐링물인 만큼 날씨좋고 시간남을때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에요!

 

 

3. 목소리의 형태

장르: 드라마,청춘,치유 

* 학교폭력 트라우마 주의

 

기후현 오가키시를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시절 청각 장애로 왕따를 당하게 된 소녀 '쇼코'와, 왕따의 주범이면서 동시에 이로 인해 외톨이가 된 소년 '쇼야'의 만남을 회상하며 시작된다. 밝고,즐겁게를 모토로 사는 소년과 귀가 들리지 않는 전학생 소녀. 이 두사람의 만남과 성장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인간이 가지는 고독과 절망, 우정과 순애 등을 그리고 있다.

사실 이 작품은 왕따 가해자의 자기 위안 판타지라고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근데 비판받을만 하다고 생각해용...

100% 힐링물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볼만한 작품이에요!

 

 

4. 마법사의 신부

장르: 어반 판타지,로맨스,연애,힐링

 

이 이야기의 배경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존재하는 현대 영국이다. 선천적으로 인간이 아닌 것을 볼 수 있었던 탓에 주위로부터도 또한 가족으로부터도 소외되어 불행과 고독 속에서 살아온 소녀 하토리 치세. 그녀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영국으로 가 경매에 상품으로서 자신을 판매한다.

그곳에서 치세는 짐승 해골 머리를 가진 인간이 아닌 마법사인 엘리어스 에인즈워스에게 낙찰된다. 그리고 엘리어스는 치세를 자신의 제자이자 신부로서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현대 사회에서 드물어져만 가는 마법사의 제자로서, 그 마법사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마법사의 신부로서, 요정과 같은 인간 외의 존재를 끌어들이고 또한 그들에게 사랑받는 슬레이 베가로서 치세는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개성있는 그림체는 물론 치세의 변화와 성장, 주변 인물과의 갈등 등을 성공적으로 풀어내고 2부 진입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있는 엄청난 작품입니다.. 이건 그냥 꼭 보세요.

 

 

5. 아노하나

장르: 청춘,성장,드라마,치유

 

5년 전까지만 해도 절친한 사이였던 6명의 소꿉친구들. 하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사이에 거리감이 생겨버린다. 소꿉친구들 중 리더였던 소년 야도미 진타는 학업문제로 인해 좌절당하여 등교를 거부하고 히키코모리 비슷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진타는 소꿉친구 중 한 명인 혼마 메이코에게서 '들어주었으면 하는 소원이 있다' 는 부탁을 받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각자 다른 생활을 하고 있던 소꿉친구 6명은 다시 모이기 시작한다.

청춘 성장물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슬퍼요.

분명 힐링하려고 봤는데 눈물만 줄줄흘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글은 

슬픈 애니 추천으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