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꼭 봐야하는 액션,스릴러 애니 추천!

1.흑집사

장르: 다크 판타지,스릴러,호러,시대극,빅토리아 시대,미스터리

 

여왕의 명을 받고 영국의 온갖 어두운 일면을 처리하는 악의 귀족 '팬텀하이브 가문'.
그런데 당주의 아들 10살 생일날, 누군가의 손에 의해 구성원은 모두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저택은 방화로 불탄다. 하지만 당주의 어린 아들 시엘 팬텀하이브만은 죽은게 아니라 납치당해 학대받고 있었고 살기 위해, 또한 복수를 위해 악마인 세바스찬 미카엘리스와 영혼을 대가로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돌아온 시엘은 팬텀하이브가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어린 나이에 당주자리를 이어받아 여왕의 명을 수행하는 한편  팬텀하이브가를 그렇게 만든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데...

팬텀하이브가의 당주인 시엘 팬텀하이브와 그 집사인 세바스찬이 주인공으로,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매우 귀여움.

원작을 처음 접했을때부터 작화가 매우 예쁘다고 느꼈었는데(애니는 작붕이 꽤 있었음,,) 서커스편을 기점으로 애니 작화력이 엄청나게 상승하고 원작 10권부터는 퀄리티가 장난아니에요. 10년 넘게 연재 중인 작품이라 저도 꽤 예전부터 파고있었는데 큰 설정 붕괴도 없고 개연성 있고 무엇보다 퀄리티가 너무좋아서 다들 꼭 보셨으면 합니다!

 

 

 

2.문호스트레이독스

장르: 이능력 배틀,스릴러

 

시간적 배경은 현대, 공간적 배경은 가상의 요코하마시이다. 고아원에서 쫓겨나 요코하마에 도착한 주인공 청년 나카지마 아츠시는 굶어죽기 직전에 자살에 실패해 강에서 떠내려온 남자(취미가 자살시도)를 살려준다. 살려준 남자는 탐정을 자처하는 다자이 오사무. 아츠시는 다자이 오사무와 그와 같은 탐정인 쿠니키다 돗포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들은 모두 이능력을 가진 탐정으로 무장탐정사라는 회사에 소속되어 군이나 경찰이 해결할 수 없는 여러가지 소동과 무력 사태를 해결하는 해결사적 존재이다. 주인공 아츠시는 이 탐정사와 엮이며 여러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는 내용이다.

다자이 오사무

작중 주요 인물들은 모두 메이지~다이쇼 시기에 이름을 떨친 근대 문학가들 이름을 그대로 따와 모티브로 만든 것이고 캐릭터와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의 생일이 같으며, 이들이 가진 이능력의 이름도 거의 전부 문학가들의 대표작 제목과 일부 특성을 가져왔더라구요.

(ex: 다자이 오사무/인간실격, 쿠니키다 돗포/돗포 시인)

 

이능력 액션 배틀물인데 작중 주요인물 중 여럿이 마피아와 관련되어 있어 느와르 분위기도 풍깁니다. 일단 작화는 물론 스토리도 너무 재밌으니 꼭 봐주세요.

극장판 데드 애플도 필수!

니콜라이

 

 

3.부호형사

장르: 형사 버리물,스릴러

 

부유한 자산을 가진 칸베 가문의 후계자 다이스케가 부임하게 된 곳은, 경시청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만 보내진다는 현대 범죄 대책 본부 준비실, '현대 본부' 이다. 그곳에서 다이스케는 정이 많은 남자 카토 하루와 함께 팀을 이루게 되고, 카토는 사람의 목숨에 값을 매기는 다이스케에게 세상은 돈이 다가 아니라며 반발한다. 대립하는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는 여러가지 사건과 수수께끼와 상식을 뛰어넘는 수사가 시작된다.

칸베 다이스케 (좌측은 카토 하루)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갑부 형사가 돈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주 스토리 이외에는 대부분이 오리지널이다. 주인공은 최첨단 가제트와 AI를 활용하는 등 정말 돈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원작에서 칸베 다이스케는 꽤나 상식인이지만 애니화되면서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냉정하고 오만한 캐릭터로 변경되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4.종말의 세라프

장르: 다크판타지,뱀파이어,소년만화

 

미지의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는 괴멸하고, 아이들만이 살아남아 지하 도시에서 뱀파이어의 지배를 받고 있다. 지기 싫어하는 기 센 소년 하쿠야 유이치로는 동료들의 희생으로 홀로 탈출에 성공하고 복수를 맹새한다. 흡혈귀에게 가족을 잃은 유이치로는 복수를 위해 일본제귀군에 입대하고, 그곳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흡혈귀 섬멸을 위해 싸우게된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갑자기 발생한 수상한 바이러스로 인해 성인들은 모두 사망하고 묵시록의 4기사라고 불리는 괴물에 의해 인간 사회가 붕괴한 후, 그동안 지하 도시에서만 생활하던 흡혈귀가 인간을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시대가 온다. 흡혈귀의 지배에 맞서 세계의 지배권을 다시 장악하려는 인간 측 주술사 집단 일본제쥐군과, 막강한 힘으로 인간을 깔보면서도 인간들의 주술 '종말의 세라프' 로 인한 멸망을 두려워하는 흡혈귀들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인간의 잔혹성은 어디까지인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미카

만화가 일반적인 소년만화에 가까운 반면 소설판은 좀 더 하드하고 어두운 내용입니다. 소설판에서는 만화에서 설명하기 힘든 설정들이 나오고 향후 만화 전개에서 중요한 사실들까지 밝혀지기 때문에 만화만 읽기보다는 소설도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우국의 모리아티

장르: 느와르,범죄,스릴러

 

셜록홈즈의 숙적인 제임스 모리어티, 정확히는 윌리엄 제임스 모리어티가 19세기 말, 전세계 영토의 4분의 1을 차지한 대영제국의 사회적 모순에 반발하여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세계를 전화한다는 명분으로 장대한 계획을 실천한다는 이야기이다.

모리아티

 

6.불꽃 소방대

장르: 다크 판타지, 액션,모험,SF,소년만화

 

사람이 갑자기 불에 타 화염인간이 되는 인체발화 현상이 생겨 세계는 불타거나 갈라져버려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되어버렸고 그나마 피해가 적은 도쿄로 모여 다인종국가인 도쿄 황국이 탄생했다. '화염인간'이 되어 파괴의 끝을 달리는 '인체 발화 현상'. 불의 공포에 맞서는 특수 소방대는 그 현상의 수수께끼를 풀고, 인류는 구하는 것이 사명이다. 

어떤 이유로 인해 악마라 불리는 소년 신라는 화염인간 현상에 맞서 군, 소방대, 교회가 힘을 합쳐 창설된 특수소방대에 신입대원으로 들어가면서 히어로를 목표로 동료들과 함께 하는 활약을 그린다.

너무 재밌는 작품인데 애니까지 방영한것치곤 국내에 아직 인기가 덜해서 아쉬워요..ㅜ

 

 

7.아쿠다마 드라이브

장르: 범죄,느와르,스릴러,피카레스크,사이버펑크

 

먼 옛날 칸토와 칸사이 간에 전쟁이 일어나 세계는 분열되었다. 칸사이는 칸토의 속국이 되었고 독자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하지만, 정치와 경찰력은 쇠퇴하여 범죄가 횡행하고 그 범죄자를 '아쿠다마'라고 부른다.

이 작품의 무대가 되는 것은 고도로 발달했지만 왜곡된 사회이다. 그 속에서 아쿠다마들은 어떻게 나 자신으로 존재하려 하는지, 한자리에 모인 아쿠다마들의 미학이 충돌한다.

단간론파 게임 제작진들이 개입해서인지 스타일리시하고 색다른 연출들이 일품이며, 특히 아쿠다마들이 소개될 때 연출은 단간론파와 거의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작화와 연출이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대단해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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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올게요!